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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릿지] 강남 집부자들 움직인다 "20억원 이하면 증여"



▶최동수 기자
이제부터는 강남권 세무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. 법인들은 좀 팔려고 하나요?

▶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
법인들이 와서 대책을 찾기 쉽지 않아요. 종부세를 감당할 못 하니까 물량이 좀 나올 것 같은데요.

▶최동수 기자
그러면 좁혀서 강남 3구를 비롯한 서울 중심부는 어떤가요?

▶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
20억원 미만 주택은 증여를 한다고 봐야 해요. 보통 아이 2명이면 10억원, 10억원씩 나눠 넘기면 되니까요. 10억 미만은 볼 것도 없이 증여하는 거고요. 30억원, 40억원이 넘어가면 부담스럽죠. 초고가주택을 보유한 분들이면 그분들은 조금 지켜보려고 해요. 내년 5월말까지니까 법이 다 통과되고 확실하게 나온 후에 결정하는 거죠.

▶최동수 기자
이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 같은 게 있나요?

▶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
새로운 전략은 없다고 봐야죠. 상속하려던 물량이 사전 증여로 빠지는 거죠. 개인은 이제 방법을 찾기 힘들고요. 요즘 사모펀드 얘기는 좀 나오네요. 사모펀드로 투자하는 것을 막으려면 막아야죠. 다주택자 물량이 나오려면 숨통을 틔워줘야 해요. 지금은 세금이 너무 높아요. 서울 중심부에서 매물 나오기 쉽지 않아요.

▶최동수 기자
부릿지는 세무사들을 좀 만나봤습니다. 세무사를 만나보니 법인물량은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인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. 특히 증여를 많이 알아보고 있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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